200명 초청, 총장과의 대화 및 성과 발표, 진로/취업 소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 10일 오후 2시~7시까지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200명의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코리아텍 학부모 초청의 날'을 개최했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학부모 초청의 날은 대학 주요 고객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의 주요 정보 제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열린 대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미리 대학을 찾은 학부모를 위해 총장실을 개방해 약 50분간 '총장-학부모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다산정보관에서 ▶장한 학부모상 수여 ▶김기영 총장의 코리아텍 주요 성과 및 특성 발표 ▶코리아텍 대외 경쟁력 확대 방안 ▶학부모 홍보대사의 활동 체험기 ▶자녀(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전략 ▶학부모님을 위한 문화공연 ▶학부모들과 학부 전공(교수)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코리아텍은 지난 해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 나온 학생시설환경 개선, 대학 홍보 확대, 학생교육 강화, 취업 지원프로그램, 장학금, 기업체 네트워크 확대 등 요구 사항을 대부분 대학 행정에 반영한 바 있다.

자녀 2명을 코리아텍에 입학시킨 이훈요 학부모(설화고 교사)는 "코리아텍은 확실한 전공 공부와 풍부한 장학 혜택, 명확한 진로지도 등 학생중심대학이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국내 최상의 대학"이라며 "다양하고 능동적인 대학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이 최근'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육성사업',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등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롤 모델로 성장한 데는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주시고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코리아텍은 학생들이'스스로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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