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선착순… 18일, 25일 독서 관련 강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2017년 제1기 시민사서 아카데미'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8일과 25일 이틀동안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 60명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자우편(heart517@korea.kr)이나 팩스(☏044-300-3419)로 접수가능하다.

세종시는 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열람 등 사서활동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18일= 아카데미에서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가 '왜 책읽기가 필요한가'란 주제로,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대표가 '북큐레이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5일= 강건 인문학교실 강건 대표가 '위대한 독서의 힘', 아름동도서관 황난희 주무관이 '장서정리와 장서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044-30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작은도서관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작은 도서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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