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통조림, 식용류 등 370만원 상당 물품 푸드마켓에 기탁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1일 구청 로비에서 희망기부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기탁한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 3천168점(370만원 상당)을 지역 내 푸드마켓 2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부식품 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푸드마켓 1호점(갈마동 ☎042-488-1370)과 8호점(도마동 ☎0442-528-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희망기부데이’는 서구청 전 직원과 주민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푸드마켓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 지원 및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이다.

서구는 매년 상·하반기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부데이를 운영해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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