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지역업체 제품 저렴한 가격에 판매…수익금은 기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회장 이경아)는 오는 16일 회관 광장에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오이, 달걀, 버섯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업체의 의류, 화장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강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해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 수강생들은 정성껏 먹거리를 준비하고 교육과정에서 배우며 만든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문화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작은 정성이 모여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고 따뜻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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