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 12일 임직원 부모님 230여 명을 모시고 '부모님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자동차를 시승해보고, 공장 홍보영상 시청 및 쇼룸 관람을 통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장 앞 정원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올 해 LG화학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며, "객지에서 홀로 근무하는 아들이 내내 걱정 되었는데 훌륭한 회사에서 일 하는 아들의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창공장 주재임원 유재준 상무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 LG화학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한편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매년 5월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부모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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