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 전현욱(6학년·사진 가운데)이 15일 증평에서 막을 내린 제1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전현욱 학생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대 0으로 완승하며 정상에 올라 올해 열린 3번의 전국대회에서 2번 우승(3위 1회)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에따라 오는 27~28일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천초 민경자 교장은 "이번 우승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친 지도자와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의 결실"이라며 "남은 기간에 최선을 다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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