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갑기 동문, 전노찬 동문, 윤여표 총장, 이장희 발전기금재단부이사장, 한찬훈 도서관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동문인 전노찬 UPS 어학원 대표이사가 모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대는 1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전노찬(83학번, 영어영문학과) 동문의 도서관 시설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여표 총장과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한찬훈 도서관장, 민갑기 동문(83학번, 건축공학과)이 참석했다.

전노찬 동문은 "모교의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수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장차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도서관은 2도서관인 교육연구정보센터 설립에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위해 네이밍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도서관 1층 기부자 라운지에 명패를 부착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딴 기물 또는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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