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6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원대는 15일 전국 26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벌인 경영평가에서 충북 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의 제품 개선을 위한 '고객수요 맞춤형 품질 개선 프로그램'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켓 커넥트 프로그램', '창업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원대는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개소한 서원대 창업보육센터는 공장형 보육실 3개를 포함해 22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 유일의 화장품 임상센터인 '서원 글로벌 피부임상센터'와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식품 지역혁신센터인 'BioRIC' 생산 시설 등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 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뷰티, IT 분야에서 대학 인프라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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