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28㎞지점에서 A(44)씨가 몰던 14t 화물차량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변경하다 뒤따르던 A(23)씨의 승용차량을 발견하고 핸들을 급하게 돌려 좌전도 됐다.

이 사고로 A(44)씨가 숨지고 B(23)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같은 날 오후 1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35㎞지점에서 C(49)씨가 몰던 23t 화물차량이 사고로 멈춰있던 D(47)씨의 4.5t 화물차량을 들이 받았다.

또 사고의 충격으로 4.5t 화물차량 앞에 있던 트레일러가 앞으로 밀리면서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D씨가 숨지고 C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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