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시민평가단과 주요 시정현장 방문하며 소통행정 강화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시민의 말을 경청하고 마음을 얻는 '이청득심' 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시는 16일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민평가단 등 80명 여명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사업지 5곳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약사업 9대 분야 99건 중 69건을 추진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사업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30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분석해 공약이행률이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지난해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세밀한 의견을 제시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요 사업지는 ▶동남구청사부지복합개발 ▶남부종합복지관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서민임대주택(천안신방지구)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등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과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대책을 포함한 공사 진행상황,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는 63만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로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중부권동서횡단철도가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되고 여러 사업을 통해 천안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년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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