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등 4개 사업

연관이미지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도 4% 경제실현을 위해 충북도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에 위탁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연구과제 제안공모사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4개 과제는 3~4개월의 계획수립과정을 거쳐 내년 이후 정부과제로 제안 될 예정이다.

이미 2015년과 2016년에 선정된 과제 중 하나인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사업은 212억 규모사업으로 사업협약이 체결됐으며,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올해 초 선정되어 100억 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위한 수정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충북도가 전략적으로 충북TP와 유기적으로 협력, 국비지원과제를 사전에 준비하는 노력에 따른 것으로 중앙부처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청주시의 미래성장 산업발굴을 위한 '2017년 청주시 미래성장 연구과제 제안공모사업' 최종평가도 진행됐다.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미래성장 산업발굴을 위한 공모사업 위탁을 충북TP와 진행하고 있으며, ICT융합과 바이오·의약산업, 문화컨텐츠산업 등의 4개 분야에서 우수과제를 제안 받아 최종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계획수립에 들어간다.

이러한 우수과제 제안공모사업은 지역의 미래먹거리를 만들어가는 혁신적 산업 아이디어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TP와 우수한 과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정부정책 과제화 하는 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다양한 미래먹거리를 위한 과제발굴을 통해 충북경제 4%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