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 기간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총 15개 안건 의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19일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12건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특히 제19대 대통령이 선출된 만큼 충남의 묵은 현안과 해결할 과제를 적극 발굴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는 평가다.

실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위는 당진 현대제철과 화력본부, 서산 현대오일뱅크 등을 잇달아 찾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지원 및 제도개선 등 대응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각 상임위는 도와 도교육청, 의원발의 조례 심의를 통해 도민의 삶과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시·군 경계조정 지원 조례안의 경우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관계 시·군 간 경계조정에 대한 합의를 이끌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윤 석우 의장은 "도정의 현안인 산불, 가뭄, 내년도 국비활동 등 소홀함이 없도록 매진해 달라"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