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가 청주오창도서관(관장 박찬호)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정보코너가 별도로 설치돼 있어 치매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청주오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3층 종합자료실에 치매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했다.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 간병 등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치매관련 도서 170권과 충청북도 치매관리 정보를 담은 홍보간행물 20여종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교육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대한 이용 및 기타 궁금한 내용은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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