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한 점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최근 식중독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나 특히, 5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지난해 여름 18년만의 기록적 폭염으로 8월 개학 이후까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학교에서 집단 환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바 있어 식중독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과장급 이상 총9명이 식자재 입고부터 참여하여 조리실내 위생기구 작동상태, 냉난방 시설·환기시설 등 위생·안전 시설점검은 물론 식자재 원산지 확인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운영 실태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와 급식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가 이른 아침 급식현장을 찾아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급식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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