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매년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준 기증자들에게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기증된 원본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개관 30년을 기념해 3차례의 기증자료 특별전을 마련했으며 그 첫 번째 특별전을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특별전시실Ⅰ(제7관 내)에서 개최한다.

1차 기증자료 특별전은 '학생'의 신분으로 역사의 현장을 지켰던 주인공들의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총 80점의 자료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선 학생의 모습을 만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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