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인 '2017년 청해진대학' 선정과 'K-MOVE스쿨' 추가 선정을 통보 받았다.

청년해외진출의 준말인 청해진대학은 해외 유망 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부분 선정 대학들이 이ㆍ공 계열인데 비해 백석대학교는 서비스 분야인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 과정'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

더불어 K-MOVE스쿨은 백석대학교가 2013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초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태국 스킨스쿠버다이빙-요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정된데 이어 '일본 IT 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일본 콘텐츠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두 과정이 추가 선정됐다.

백석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해외취업지원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신설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수준별 어학교육 프로그램, 현장실무교육, 어학연수, 해외학기제현장실습 등 전략적 계획에 따른 체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를 넘어 해외취업의 꿈을 꾸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자녀를 기르는 부모의 마음으로 해외취업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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