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2017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 실시

충북중앙도서관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과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이 충북도교청이 실시한 '2017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뽑혔다.

도교육청은 9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의 2016년의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육부의 기관 평가로 대체했다.

직속기관은 기관 유형에 따라 A그룹(학습 및 연수 지원), B그룹(문화·예술활동 지원), C그룹(체험 및 시설지원)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중앙도서관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기관 운영관리 ▶기관 사업관리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 중 기관 운영관리와 학교현장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문화 기반조성 등 기관 사업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꿈 탐색과 설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의 평가영역인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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