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충북대 심폐소생술 교육관련 협약 체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지난 24일 충북대학교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철수 흥덕보건소장과 충북대학교 총장이 각 협약서에 공동기명을 날인함으로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흥덕보건소는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생 및 교육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제세동기 사용법, 개인별 실습 및 이론필기, 실기시험 등 1인 3시간 이상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흥덕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생 및 교육대학원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현재 총 17회에 걸쳐 757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일정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미래 교직원의 생명존중 의식 및 응급처치능력 함양시키고, 더 나아가 미래의 교육을 맡게 될 학생들에게 까지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발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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