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6차 2017주말공예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공예장터는 옛 청주 연초제조창 건물 1층에서 진행되며, 45개 공방 및 업체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수제 만년필, 구슬 공예, 소이 캔들, 리본, 도자, 나무 그릇 등 다양한 생활 공예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무블럭쌓기, 곤충 및 성충 만지기와 같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닭꼬치, 스테이크, 떡갈비 등을 파는 푸드트럭과 캐릭터 솜사탕, 조청, 커피 등 식음료 판매 부스가 마련되며, 한과, 도라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주말공예장터에서 일정금액 이상 물건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5천원 이상 구매시 청주 에듀피아 당일 1천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구매시는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 2층에서 열리는 공룡대전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공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말공예장터를 즐기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