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충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김형범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 인문사회 분야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역할' 관점에서 과학 행동체계에 따른 전문가 시스템 구현과 기후 변화 과학에서의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로 최대 3년간 연구비 6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인문사회분야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인문사회분야 연구자에게 지원해 우수학자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교수는 또 인지과학 및 과학교육의 학문 간 융합 연구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물(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33th Edition)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물은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그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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