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소통,공감하는 행복 만들기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상)는 알파고가 대세인 요즘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진학 교육과 학부모 역할에 대하여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교육연구원장 심재창)이 주관하는 현장밀착형,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진로진학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범진 아산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사회로 진행한 토크쇼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진로진학교육과 학부모 역할(대입전형의 이해, 대학 학과 특성 및 연계적 직업세계 안내, 진로탐색 및 고입전형 이해와 정보 제공)이라는 발제에 이어 이승복(쌘뽈고 교사), 이상길(충청남도평생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정위성(홍주고 교사) 3명의 패널과 함께 진로개발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 쌍방향 질문 및 답변을 통해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잊혀 가는 부모의 꿈과 자녀의 꿈에 대하여, 대학가기 어려워졌나요,쉬워졌나요, 학부모의 정보력,학교의 정보력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자기소개서가 대학 합격에 결정적으로 중요한가요,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학교 특성을 반영한 패널 들의 답변과 학부모의 생각들이 어우러져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의 특강보다 분위기,만족도가 높은 토크쇼로 평가되어진다.

농어촌 지역의 현장밀착형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교 및 대학 진학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소통 구조를 지원하는 계기가 됐으며, 진학지도의 사교육 의존도 완화 및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한 학교교육의 문을 여는 마중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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