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A(32)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 B(43·여)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도 편의점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병원에 입원시키려 절차를 진행했으나 병원 측이 이를 거절해 구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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