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본차이나, '2017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생활식기 부문 15년 연속 수상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7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1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한국도자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도자기 본차이나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이 됐다.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7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1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가족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여성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 부문별로 소비자조사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브랜드를 선정, 기업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도자기는 ▶브랜드인지도 ▶품질·서비스 만족도 ▶기업이미지·사회공헌 ▶친환경·안전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활식기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고품격 정통 본차이나 생산에 몰두해오고 있다.

지난 1943년 충북 청주의 작은 도자기 공장에서 출발, 현재는 천연원료와 까다로운 원료 정제과정을 거쳐 만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도자기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우나(PROUNA)'는 예술성 높은 디자인과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크리스털 세공, 핸드메이드 기법이 만나 생활자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식기로서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퀸즈 다이아몬드 주빌리 컬렉션'에 이어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퀸즈 코로네이션 컬렉션'을 납품해, 본차이나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 덕분에 15년 연속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도자기는 숙련공들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본차이나를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Made in Korea'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리를 지킬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수상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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