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유근종)의 2003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쌍둥이 형제 각각 네 가족이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은진, 은미(음악교육과) 학생과 이원기, 중기(IT공학부) 형제, 강지연(생명과학부), 승훈(IT공학부) 남매, 최묘석(IT공학부), 현석(화학 및 응용화학과) 형제들이다.
 특히 이들 쌍둥이 형제자매 중에는 같은학과 같은 전공을 지원한 우은진, 은미(음악교육과 작곡전공) 자매와 이원기, 중기(IT 공학부 정보통신전파소학부) 형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란성 쌍둥이인 우은진, 은미 자매는 유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은 학교에 다녔으며 이번에 목원대 음악교육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도 장래희망이 교사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한편 목원대는 쌍둥이 네 가족이의 입학은 대학의 경사로 이들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을 강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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