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22.43시간 세종 13.97시간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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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 학생들의 봉사 활동 시간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생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22.43시간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내 학생 18만6천656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년간 418만6천72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충청권 중 대전 19.25시간(7위), 충남 17.11시간(12위), 세종 13.97시간(17위) 보다 월등히 앞선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7.83시간, 중학교 27.02시간, 고등학교 41.55시간, 특수학교 9.9시간으로 고등학생들의 봉사시간이 가장 많았다.

봉사활동 분야는 농촌일손돕기, 캠페인활동, 환경시설정화활동, 자선구호, 혼사자는 노인돌보기, 위문활동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울산 22.06시간, 대구 22.01시간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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