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선 동화작가 강연회·클래식 연주회 마련

채인선 동화작가 27일 중앙도서관에서 강연회를 하고 있다. / 충북중앙도서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어울림 독서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가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카메라타아르테 현악4중주단 연주와 채인선 동화작가 강연회를 27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채 작가는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란 주제로 다문화 이야기 등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채 작가는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로 '아름다운 가치사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딸은 좋다' 등 100여 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청주시립예술단원으로 구성된 카메라타아르테 현악4중주단은 '캐논 D장조,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카, 리베르탱고' 등 클래식 음악을 들려줬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고 배려·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