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대상 생태나누리 운영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 이하 공단)는 국립공원 및 주변지역 방문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떠나는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매화둠벙마을, 고남패총박물관 및 지역식당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변길 트레킹 및 자연해설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 자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증대 역할을 하며, 해당 대상자에 한해서 무료 진행되고 있다.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환아나 부모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총 15가족 정도(30명/팀) 구성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금년에는 총 3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태안군민 또는 인근지역주민들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떠나는 생태관광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태안지역을 한눈에 보고 마음에 담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041-672-973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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