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세메스(주)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취약가족에게 가구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취약계층가정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가족기능 회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눔의 행복! 함께 여서 좋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에는 세메스(주)(대표이사 김용식)의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목공 DIY 가족사랑 다(多) 담다'를 진행했다.

이날 세메스(주) 임직원 18명은 목공 DIY 봉사를 통해 서랍장 8개, 책상1개, 책장2개, 옷장 3개, 유아용 책상 1개를 직접 조립·제작했다.

완성된 15개의 가구는 다문화가정 7가구와 한부모가정 8가구에 전달됐다.

이재성 세메스(주) 참사랑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가구가 꼭 필요한 가정에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참사랑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업들이 취약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7년 나눔의 행복! 함께 여서 좋다'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 기업, 동아리, 개인 등의 연계·협력해 ▶가구 지원하기 위한 '목공 DIY 가족 사랑 다(多) 담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하우스' ▶미혼모가구 자녀의 돌잔치 지원을 위한 '나눔이 있어 아름다운 1st birthday' ▶1:1 가정 매칭 지원 '사랑의 끈 잇기' ▶자립지원을 위한 '내일을 그리는 가족' ▶취약가구에 한 달에 한번 요리를 지원하는 '행복한 한 끼! 맛있는 밥상 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