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지역 전세버스 회사들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천시와 운송회사 5곳은 지난달 31일 '2017엑스포 자율홍보 업무 협약'을 했다.

이근규 시장, 강석근 무궁화관광대표, 윤홍국 진양관광대표, 노병진 청풍명월관광대표, 강석규 신화항공여행사 대표, 방미숙 전세버스협동조합 실장 등 참석자들은 관람객 유치와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80여대의 전세버스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에 나서고, 엑스포 기간 행사장과 제천을 찾는 관람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강석근 무궁화관광대표는 "엑스포는 80만명 관람객을 목표로 국내외 250개 기업, 3천50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하는 국제행사"라며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규 시장도 "전세버스 자율홍보 협약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친절, 봉사, 질서, 청결의 4대 엑스포 시민운동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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