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례모임에 모인 아산시 전 직원 대상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일 새 정부의 분권정책인 지역이 국가발전의 중심의 현실화를 위한 공무원 대상'자치분권 교육"을 아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실시했다.

교육을 맡은 안양대 하동현 교수는'분권시대의 지방자치단체와 조례'라는 주제로 선진국가 사례를 통해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의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이현경 정책기획담당관은 "새 정부의 적극적인 분권 추진의지 표명은 자치분권 실현의 기회가 예상되며, 지방세제 개편, 사무 일괄이양 등 국가적 차원의 분권 추진과 함께 기초자치단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 공감대 확산과 공직자 역량강화 등 자치분권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별'찾아가는 자치분권 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5년 5월'아산시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 제정 후 2016년 11월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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