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800여 명 몰려, 8명 현장 채용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1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청년 보건·의료 취업·창업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8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 처음 개최한 보건·의료 취업창업박람회로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여성병원, 대전우리병원, 둔산한방병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둔산속편한내과 영상의학과, 대전장애인시립복지관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8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서구 창업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음터 등 6개의 사업체에서는 진로 및 창업 정보 제공으로 밀착 취업지원을 했다.

강철식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161명의 채용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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