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 지원을 위한 100만원 성금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용호사(교령 천강스님)는 지난 3일 제18회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주민들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담명암산성동(동장 장우원)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천강스님은 "올 해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지역 주민을 보듬을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호사는 지난 2015년부터 변함없이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장우원 동장은 "언제나 잊지 않고 주변을 살피고 돌보는 넓은 마음에 감사하며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