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결산안, 추경예산안, 건의안 등 40건 처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최치상)는 제236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철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센터 개선'건의안, 이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강화'건의안, 장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림동·가수원동 일원 갑천 정비사업 시행촉구'건의안 등을 의결한다.

8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26건, 규칙안 4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6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6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 처리한다.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최치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이 주민복지 향상에 충실한지, 예산은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 심사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주문하고, 공직자에게는 “보훈가족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여름철 물놀이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점검 등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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