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 전략과 전망' 주제

(자료사진) 지난해 4월 '대학수업의 혁신, WIU 지식나눔 플랫폼'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상욱 순천향대 교수가 학습플랫폼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ACE사업단 주관으로 오는 7일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순천향대, 상명대, 순천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황창순 순천향대 ACE사업단장은 "최근 국내외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초지능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학교육의 변화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학 교육의 변화에 대한 사회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습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성과에 대해 ▶ 학습자의 자기성찰학습을 이끄는 SRL 수업전략 확산(순천대 최원호 센터장) ▶ 피어(peer)오름: 소셜러닝 플랫폼 구축을 통한 학습공동체 활성화(상명대 이현우 센터장 /정신영 연구원) ▶ 학습자 중심의 WIU 지식나눔카페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나눔교육 3.0 확산(순천향대 고영미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이 발표된다.

이어 학습플랫폼 운영 사례에서는 ▶ SRN(Self-Reflection Note)을 활용한 '비즈니스 일본어' 수업 사례(순천대 방극철 교양기초교육원장) ▶ 아이디어가 실제가 되다(상명대 정규원 학생 ,컴퓨터과학과 4학년) 학습자 중심의 WIU지식나눔카페를 활용한 수업유형별 교수·학습 방법 및 전략 사례(순천향대 차현진 교수)가 발표된다.

앞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수학습 전략'을 주제로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정재삼 교수의 기조강연이 열리고 주제발표와 사례발표에 이어서 학습플랫폼 상호교류, 협력과 발전 방향 모색 등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학관계자는 "학생의 자기주도성 함양과 성찰, 이를 통한 지식의 공유와 확산, 교육의 질 관리 측면에서의 학습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또 향후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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