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출전해 종합우승 2연패를 차지한 충북장애인수영선수단.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장애인수영선수단이 전국대회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종합경기장내 실내수영장에서 쳘쳐진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개(실업·일반)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충북수영실업팀은 김경현이 자유형 100m와 배영50m에서, 박우선이 자유형 200m와 평영 100m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정진호는 평영 100m에서 정홍재는 자유형 100m에서 정소정은 평영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부에서도 박미정, 백우재, 김민규 등의 활약으로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이번 제10회 제주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우리선수단의 눈부신 활약으로 사기가 일취월장해 다가오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했다"며 "전국체전 목표달성을 기필코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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