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5일간

청주시의 국제자매 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우한예술학교 대표단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 국제자매 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우한예술학교 대표단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우한시예술학교 위원회 니우징웨이) 서기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학생 8명, 교사 6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매결연 학교인 충북예술고 방문을 시작으로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서울 예술의 전당 및 국립국악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자매도시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충북예고 진선홀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양 국의 전통 음악, 무용 등을 보여주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등 의미 있는 합동공연을 펼쳤다.

우한시예술학교는 지난 1999년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에 청주를 방문하여 개막식 축하공연을 하는 등 청주시와 우한시 우호교류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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