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만명 확보 목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당뇨건강생활사회적협동조합이 10만 조합원 확보를 목표로 건강도시 당당충주 구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는 조합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의 활성화와 조합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 1월 23일 농림식품부의 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은 그동안 조합원 복지몰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합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간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 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조합원 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조합의 발전에 도움을 받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이진성 사람과 경제 팀장의 진행으로 조합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조합원 확보에 대해 조합원 간 격식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 전영철 매칭찬스비즈 대표의 플랫폼 소개, 한형선 돌씨연구소 소장의 당뇨병의 이해와 음식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공감을 이끌었다.

손창남 조합이사장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화 해 산업화의 기초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먼저 활성화돼야 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조합임원들이 먼저 조합을 이해하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건강도시 당당충주에 걸맞도록 향후 10만 명의 조합원 모집을 목표로 충주시민뿐 아니라 전국단위 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조합에 가입하는 일반 소비자는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자격과 혜택은 조합원과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된다.

조합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855-0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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