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배 감독과 9명의 검도선수단, 2년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무료 검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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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 검도선수단(감독 임근배)은 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재능기부로 초등학교를 방문해 '검도의 기본 및 이해'라는 주제로 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근배 감독과 9명의 천안시청 검도선수단은 2년째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4시30분까지 신계초등학교(50명), 가온초등학교(30명)등 총 80명의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천안시청 검도팀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꿈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천안시 볼링, 검도, 체조, 좌식배구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수 있도록 다양한 프램그램을 발굴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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