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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나경화기자] 논산시가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9월까지 6회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한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암정보센터 조사에 따르면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변화,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2000년에 인구 10만명당 289.1명에서 2014년에는 427.6명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민건강 강좌는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환자들의 삶의질 향상과 가족구성원의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 됐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강좌일정은 암 아는 만큼 이긴다라는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5.24 위암의 진단,예방,치료(박대화 충남대학교 소화기내과 전임의)▶6.14 재가암환자관리 및 대체요법(백광현 부부약국 약사) ▶6.21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레크레이션(박종식 그린이벤트기획사 대표) ▶7.12 폐암의 진단?예방?치료( 정재욱 충남대학교 호흡기내과 교수)▶8.16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서유리 충남대학교 가정의학과 전임의)▶9.13 손,귀 마사지 활용 통증관리(박종현 국민대학교 건강관리학과 겸임교수)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는 현재 924명의 재가암 환자를 등록돼 있으며, 재가암환자 가정방문 등 정기적 건강측정 및 상담, 영양제, 건강물품 등 다양한 지원들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암예방 실천생활을 도모하게 위해 열게 됐다˚며, ˝시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파해 건강도시 논산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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