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 '보통사람', 28일 순수창작무용 '푸리'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오는 1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격동의 80년대를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보통사람'을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지난 3월 개봉한 손현주, 장혁 주연의 영화 '보통사람'은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해외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28일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혜리세종무용단의 창작무용 '푸리'가 청양 지역민을 찾아간다.

창작무용 푸리는 고된 현대인들의 삶의 애환을 춤으로 위로하고자 기획연출 돼 관객들은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몸짓에 동화되어 감정적 몰입을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응축된 내면의 화가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는 15세 이상으로 입장료는 2천원이며, 공연은 8세 이상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공연문의는 청양문화예술회관(940-273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