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건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상담, 금연관리 등 무료 상담 서비스 한 번에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조만호)는 지난 2014년부터 원스톱(ONE-STOP) 통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쉽게 체크해 평생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통합상담실은 보건소 3층에서 운영 운영되고 있다.
통합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 기초건강 관리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상담, 체성분 검사, 영양 상담, 금연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자율신경계 기능을 평가해 심혈관질환, 스트레스 정도와 정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디 체커(Body Checker)를 도입해 업그레이드된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소 통합상담실을 자주 이용한다는 송모(39·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씨는 "병원에 가면 진료비를 내야하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측정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특히 한 공간에서 여러 상담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게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자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되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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