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 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긍정적인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드게임봉사단을 결성해 보드게임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보드게임봉사단은 공주시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60세 이상의 어르신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12회에 걸친 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보드게임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도자 양성과정을 마친 9월부터는 지역 내 시설(아동 보육 및 노인복지 시설 등)에 방문해 보드게임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권일 관장은 "보드게임봉사단은 노인 시대의 사회봉사활동의 증대와 더불어 지역 내에 긍정적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단체로 보드게임을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게임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세대를 아우를 기회를 만드는 자원봉사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다.

공주시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보드게임봉사단'은 공주시민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041-852-886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