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위해 노력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탄천면(면장 김계영)이 단위 복지허브화 실현을 위해 행복키움 복지 반장제를 도입·운영한다.

행복키움 복지 반장제는 탄천면 24개 마을 반장 116명을 복지반장으로 임명해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대상자를 발굴, 면사무소에 접수토록 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한 현장 밀착형 지역사회 보호체계다.

이를 위해 면은 평소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며 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있는 마을 반장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하는 탄천면 복지반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난방 등 공급중단 가구 신고, 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인권 보호활동 등의 주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계영 탄천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반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복지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 탄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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