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통계청은 2017년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제10109호)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등 크게 3가지로서 조사된 자료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는 광업·제조업조사 홈페이지(narastat.kr/mm)를 통해 사업체가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의 정확한 응답을 통해 신뢰받는 통계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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