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한국, 충북 청주 본사 700여 평 규모 매장 오픈···1만2천여 종 도자기 용품 전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친환경도자기 ZEN(젠)한국(대표이사 김성수)이 충북 청주 본사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약 700여 평 규모의 도자기 전시 판매장을 오픈 했다.

지난 1991년 한국 자본과 기술력을 가지고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대 최첨단 도자기 공장을 설립한 젠한국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ZEN(젠)한국은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ODM(제조업자 개발 방식)을 통해 미국 레녹스, 영국 막스앤스펜서,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일본 노리다케 등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젠한국이 현재 기술력과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출 뿐만 아니라 백화점 및 직영매장, 자사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젠한국은,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젠한국 청주 본사 직영매장을 최대 규모로 확장해 F2C(Factory to Customer)방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젠한국 팩토리스토어 매장에는 자체 브랜드 ZEN, 영국 친환경디자이너 브랜드 레이첼바커,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ZEN 생생용기, 소용량의 도자기 밀폐용기ZEN&LOCK(젠앤락), 뚝배기의 단점을 보완한 도자기 내열냄비 ZENCOOK(젠쿡) 등 약 1만2천여 종의 도자기 용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젠한국의 수출 제품을 포함한, 주방용 패브릭용품, 테이블매트, 후라이팬, 키친툴, 유리잔 등 식기부터 조리도구, 소품, 냄비까지 주방용품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주방용품군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앞으로 예비 신혼부부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성수 회장은 "향후에도 친환경도자기 젠한국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통망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유지는 물론, 새로운 공법을 도입, 도자기 신기술을 선도하고 제품개발 및 전략적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토탈 리빙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젠(ZEN)한국은 설립당시부터 친환경 경영을 하고 있다. 업계최초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및 캘리포니아 Proposition65 regulation 기준을 통과한 젠 한국의 모든제품은 정제된 친환경 천연원료로만 사용,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