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종, 서울, 경남교육청 선정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에서 선정한 2016년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는 도담초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2016년도 한 해 동안 학교장터를 통해 청렴계약 증대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세종 지역 학교의 우수한 학교장터 이용실적과 전자조달 거래의 투명성 제고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장터는 행정자치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행정업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물품에 대한 실적 등도 제공하고 있어 학교 행정 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관내 학교에 앞으로도 학교장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을 권장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조달계약을 통해 세종교육계에 청렴계약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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