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의회는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7년도 군정주요사업장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2일 영동읍 매천리 포도향(香)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학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초강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8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13일 노근리평화공원 역사평화명상장 리모델링공사, 내동지구 수리시설보수사업 및 횡지-구백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을 점검했다.

14일에는 영동읍 회동교 재가설공사,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와인터널 개발사업,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6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요사업장 행정사무조사는 군정주요시책과 각종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한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군정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공정성, 해당지역 주민간의 형평성을 검토해 올바른 군정추진을 독려하게 된다.

윤석진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총사업비 5천만원이상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히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이나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주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군정주요사업장 행정사무조사, 조례 제ㆍ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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