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열 보은군선수단 총감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십분발휘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모든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최상열 보은군선수단 총감독은 중·상위권으로의 도약의지를 밝혔다.

보은군은 23개 종목에 366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종목별로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 강화훈련을 전개해 왔다.

선수들도 상호간의 신뢰와 결속을 바탕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중·상위권에 입상한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사격과 육상을 제외한 실업팀이 없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이사와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최상열 총감독은 "우리 보은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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