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법학과 박승두 교수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의 회생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교수가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연다.

발표는 주제별로 '글로벌 기업경영과 제4차 산업혁명'(대한중재인협회 천길주 부회장),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 이슈와 대응과제'(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부원장), '산학연의 중요성과 활용법'(한국산학연합회 박홍석 회장) 등이다.

또 '사전예방적인 기업회생 법제방안'(한국법제연구원 장원규 박사), '일본의 사업재생에 있어서의 스폰서 선정과 법적 쟁점'(연세대학교 이현정 교수), '회생절차와 소송수계'(사법정책연구원 오세용 판사) 등이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국제적인 경제불황과 중국의 사드보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