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민원처리 만족도 1%…단축률 2.77% 향상

[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5월중 민원처리상황 점검 분석결과 만족도가 전월 대비 1%, 단축률은 2.77%가 향상돼 시민들에게 지속 발전하는 감동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단순, 복합, 고충 민원의 5월 한 달간 처리한 민원처리실태 및 단축률을 분석한 결과 민원접수 건수는 3천199건으로 전월(3481) 대비 282건(8%) 감소했고, 만족도는 전월(93.1%) 대비 1% 향상된 94.1%, 단축률은 84.12%로 전월(81.35%) 대비 2.77%가 향상됐다.

이는 시민의 민원만족 수준과 개선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의 지속 발굴·개선, 각 부서 민원처리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 민원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동일 시장이 매월 간부회의 시, 민원업무부서에 대한 전문성과 신속성, 친절성, 공정성을 줄기차게 강조해오고 있고, 수용 불가 민원에 대한 법 제도 개선, 대체 방안의 적극 모색을 주문해 온 점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한수택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업무 담당자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의 행정 역량 강화로 민원인의 시간?경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친절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매월 민원처리상황을 점검 분석해 처리기간 이내에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민원처리 지연시에는 각 부서에 통보해 개선토록 하는 등 민원만족도 향상과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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